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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임신은 그녀의 마음을 계속 무겁게 했고 잘 써지던 글도 이상하게 잘 써지지 않습니다. 진짜ㅠㅠ ('네 멋대로 해라'야 리스트에서 빼서 미안해ㅠ) 긴 글 후기 [나의 피투성이 연인] 고통스러운 임산부,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남자 (스포 O) 이 리뷰는 스포일러 포함된 후기입니다. 그러나 세상은 건우의 뜻대로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는다.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, 마냥 여주인공 재이의 편만을 들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. 특히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을 두려워하는 분들이 이 영화를 보면 어떻게 받아들일지 굉장히 궁금한데요. 제목의 비하인드에 대해 감독은 "처음에 제목의 'Birth'라는 걸 오랫동안 사용하다가 꼭 쓰고 싶었다. 직접 겪어보지 않은 모습이라 다큐멘터리 등 참고자료들을 찾아보며 연기했다는 그. "재이가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 마치 무언가를 토해내는 것 같았다"는 말에 크게 공감했다. 주목받는 신인 작가 ‘재이’와 성실한 영어 강사 ‘건우’는 비혼, 비출산 커플이다.그들에게 찾아온 뜻밖의 임신.자신의 삶을 원하는 ‘재이’와 우리의 삶을 원하는 ‘건우’함께라는 미명 아래 다른 꿈을 꾸는 두 사람은 조금씩 무너져간다.우리 안에서 나를 지킬 수 있을까?